가을 충청도 대표 단풍 명소 BEST4

가을이 깊어지며 전국 곳곳이 단풍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특히 11월 초부터는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로, 여행을 떠나기에도 더없이 좋은 시기인데요.

 

 

가을-충청도-대표-단풍-명소(출처:문화뉴스)

 

 

전국에 아름다운 단풍 명소가 많지만, 충청도에는 특유의 매력과 함께 이국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는 단풍 명소들이 가득합니다.

 

오늘은 짧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충청도의 대표 단풍 명소 4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단양 보발재

 

 

✅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

 

 

단양-보발재(출처:김상서닷컴)

 

 

충북 단양군의 보발재는 가곡면 보발리에서 영춘면 백자리로 이어지는 굽이진 도로가 매력적인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해발 600m 이상의 높은 고도로 인해 다른 지역보다 단풍이 빨리 물드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가을이 오면 보발재 양옆의 산과 숲은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 환상적인 가을 풍경을 선사합니다.

 

드라이브를 하며 느끼는 가을의 정취는 물론, 보발재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더욱 아름다운 단풍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가을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제천 배론성지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배론성지길 296

 

◾매일 09:00~18:00

 

 

제천-배론성지(출처:브런치스토리)

 

제천의 배론성지는 천주교 신자들에게 영적인 성지로, 가을철 단풍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손꼽힙니다.

 

이곳에서는 인생미로, 십자가의 길, 황사영 백서 토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날 수 있어 가을의 특별함을 더해줍니다.

 

고요한 산속에 자리한 배론성지는 울창한 숲과 세월이 느껴지는 건축물들로, 가을이 되면 그 풍경이 한층 더 운치 있고 고즈넉해집니다.

 

정돈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배론성지의 하이라이트인 연못 앞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곳에서 단풍나무와 연못이 어우러진 풍경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가을에 방문하기 좋은 충청도 단풍 명소로 추천드립니다.

 

 

 

단양 구인사

 

 

✅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길 73

 

단양-구인사(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소백산 연화봉에 자리한 구인사는 가을이 되면 단풍이 사찰을 감싸듯 물들어 장엄한 풍경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가파른 언덕과 좁은 길을 따라 전각들이 늘어서 있어, 독특한 사찰 구조와 붉은 단풍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주문에서 시작되는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 대조사전에 도착하면, 붉고 노랗게 물든 산봉우리와 함께 구인사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펼쳐져 가을만의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논산 온빛자연휴양림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황룡재로 480-113

 

 

논산-온빛자연휴양림(출처: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논산에 위치한 온빛자연휴양림은 가을이 오면 다양한 단풍나무들이 알록달록 물들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특히 메타세쿼이아 나무로 둘러싸인 연못과 이국적인 건물들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온빛자연휴양림은 30분 정도면 산책로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한 크기지만, 단풍의 화려함만큼은 뛰어난 곳입니다.

 

이곳에는 숙박 시설과 캠핑장도 갖춰져 있어, 가을의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 좋은 명소로 추천드립니다.

 

 

충청도-단풍(출처:다음)

 

 

가을의 절정에 다다른 충청도의 단풍 명소들을 둘러보며, 짧고 찬란한 계절을 만끽해 보세요.

 

각각의 명소마다 고유의 매력과 아름다운 풍경이 기다리고 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이번 가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알록달록 물든 단풍 속으로 떠나 가을만의 낭만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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